조류가 사라진다-R ok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5-24 16:54:00 수정 2001-05-24 16:54:00 조회수 5

◀ANC▶

광양만에 조류가

생태환경 악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



갯벌의 서식환경이

갈수록 파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양시 광양읍

초남산단 앞 갯벌입니다.



광양읍을 따라 흐르는

동천과 서천이 만나는 곳입니다.



한.일 공동 갯벌 조사팀의

조류 조사 결과,

백로와 도요.물떼새 등

물새 27종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물수리와 황조롱이

알락꼬리 마도요 등

보호 조류도 발견됐습니다.



하지만 광양만 갯벌을 따라

서식하고 있는 조류는

2천여마리로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먹이 섭취에 필요한 갯벌이

점차 훼손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INT▶

잇따른 갯벌 매립 등으로

바닷물의 흐름이 바뀌고

물새들의 휴식지로 이용되는

염습지마저 파괴돼

광양만의 서식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남아있는 갯벌의 보존은 물론

유입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적 가치를 따져보는

전문적인 추가조사가

필요한 싯점이라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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