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원)때 못맞춘 수해복구...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5-28 18:42:00 수정 2001-05-28 18:42:00 조회수 5

◀ANC▶

농산당국이 수해복구 공사를

하면서 물길을 끊는 바람에

인근 농민들이 물걱정에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더구나 당국에서는

민원이 발생한 이후 대책을 세워준다고 약속해 놓고도

지키지 않아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조현성///



광주시 남구 대촌동 일대 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양수장입니다



모내기철을 맞아

하루 종일 가동돼야하는데

요즘은 하루 두 세 시간�섰謗�

물을 내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로를 따라 양수장으로 흘러들어야 할 물이 끊겼기 때문입니다

◀SYN▶

"어떤 날은 못 품고...물이 차야..



인근에서 수해복구 공사가 진행되면서 가뭄에도 걱정이 없던 농민들은 난데없는 물 걱정에 휩싸여있습니다.



(조현성) 하천을 따라

아무런 문제가 없이 흘러야 할 물이 바로 이 수문 공사 때문에 막혀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농업기반공사가 공사를 하면서

물길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더구나 농민들의 민원이 발생하자

이들 기관에서는 양수기를 동원해서라도 물을 대주겠다고

해놓고도 약속을 지키지않아

농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SYN▶

◀SYN▶



농민들은 수해복구 공사도 중요하지만 당장 모내기를

앞두고 있는 논의 물길을 끊어버리는 처사는 행정기관의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가뭄극복에 앞장서야할

농업기반공사와 익산 국토 관리청,물걱정에 노심초사하고 있는 농심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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