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비행장 확장에 구청과 주민 반발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6-08 15:45:00 수정 2001-06-08 15:45:00 조회수 5

광주 광산구청과 주민들이 공군본부가 추진하고있는

공군 제1전투비행단 확장에 대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최근 공군본부가 공문을 통해 기존 활주로 확포장과 탄약고이전 등을 위해 5만8천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공군부대 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광산구청와 주민들의 의사와는 정면배치 되는 것이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다.



광산구는 공군측이 요청한 위탁토지 매수를 거부하고 사업추진 백지화를 요구했으며 주민들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군본부는 토지를 추가매입, 복수활주로 신설에 따라 위치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탄약고 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인 것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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