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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1시 30분쯤
광주시 용봉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광주시 지산동 55살 오 모씨가 13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난간에 기대어 건물외벽에 페인트를 칠하던 오씨가
난간 틈사이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시공사측에 과실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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