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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이 화물처리능력 감소로
상업항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항을 광양항과 더불어
서비스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남해의 해상교통 중심지이자
화물수송의 거점항이었던 여수항,
10미터 안팎의 낮은 수심과
협소한 배후부지등 열악한 환경은
상업항으로 개발육성하는데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백만톤 처리능력인 여수항의
지난해 화물 처리실적은 55%수준
지난 95년 240만톤에서
97년 190만톤,지난해 160만톤으로
날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STAND-UP)
최근 광양항 활성화와 더불어
여수항을 특화된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수항의 물동량만 감소했을 뿐
해운항만 관련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양항의 활성화는
여수항에 자리잡고 있는
선박수리와 물품공급,급유급수등
항만 서비스분야의 수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특히 1,2만톤급 2선석등
여수신항 부두확충 계획과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는
여수항을 상업항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인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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