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원)"여수항" 경쟁력 모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6-16 17:16:00 수정 2001-06-16 17:16:00 조회수 4

◀ANC▶

여수항이 화물처리능력 감소로

상업항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항을 광양항과 더불어

서비스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남해의 해상교통 중심지이자

화물수송의 거점항이었던 여수항,



10미터 안팎의 낮은 수심과

협소한 배후부지등 열악한 환경은

상업항으로 개발육성하는데

한계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백만톤 처리능력인 여수항의

지난해 화물 처리실적은 55%수준



지난 95년 240만톤에서

97년 190만톤,지난해 160만톤으로

날로 급감하고 있습니다.

(STAND-UP)

최근 광양항 활성화와 더불어

여수항을 특화된 항만으로

개발하는 방안이 모색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여수항의 물동량만 감소했을 뿐

해운항만 관련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광양항의 활성화는

여수항에 자리잡고 있는

선박수리와 물품공급,급유급수등

항만 서비스분야의 수요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INT▶

특히 1,2만톤급 2선석등

여수신항 부두확충 계획과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는

여수항을 상업항에서 벗어나

환경친화적인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돼야 할 것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