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집단 식중독 발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24 08:57:00 수정 2001-05-24 08:57:00 조회수 0

◀ANC▶

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20일 완도군 군외면 흑일도

주 모씨의 집에서

돼지고기와 나물 등 제사음식을

나눠먹은 동네 주민 11명이

설사와 복통 등 집단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확한 원인균을 검사하는 한편 마을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지하수 수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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