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안내 업무 차질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5-26 10:47:00 수정 2001-05-26 10:47:00 조회수 0

◀ANC▶

114안내 분사 방침에 반발한

노조원들의 단체행동으로

전화 안내 업무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통신 노조원의 농성으로

대구 번호안내국의

114 안내 업무가 마비되면서 오늘부터 대구지역의

번호 안내 문의가 광주와 서울 등

다른 지역 번호안내국으로 분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에서도

114 안내문의가 폭증해

안내원과 연결이 안되거나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114 광주 안내센터는

모든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으로 농성이 확대될 경우 안내 업무차질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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