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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내 대형 유통업체의
쇼핑봉투 재활용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색 소비자문제 연구원이
최근 광주시내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 등 10곳의 쇼핑봉투
재활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유상 판매한 쇼핑봉투의
21%만이 재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녹소연은 쇼핑봉투가
재활용되지 않은 채
여전히 쓰레기로 버려져 유상판매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업체와 지치단체의 계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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