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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기금과
공기업 운영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오늘 열린 광주 시의회 시정
질의를 이강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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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태 의원은 광주시의 각종
법정 적립금이 대규모 사업에 밀려
소홀하게 취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장의원은 26억원이 조성돼야할 광주시 재난 관리 기금이 현재 42%인 11억여원 밖에 없어서 장마와 홍수등 재난 대비가 소홀하다고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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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유 광주시장은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투자와 재정 형편 때문에 재해 대책 기금을 적립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장의원은 또 식품 진흥 기금등
광주시의 기금 이자 수익 관리가 주먹구구 식이라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관선 의원은 광주시가 출자한
광역 정보센터등 지방 공기업의 운영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공공성을 토대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운영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INT▶
김의원은 또 제 구실을 못하는
제 2순환도로와 백운 광장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한편
월드컵 경기장 진입도로와
서방 지하 상가 문제등 광주시
행정의 문제점을 두루 지적
했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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