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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자본으로 도로가 건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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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두산 컨소시엄이 일본 자본 천억여원을 유치해 남구 효덕 인터체인지에서 풍암 택지 개발 지구에 이르는 제2순환도로
3-1공구 3.5킬로 미터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 컨소시엄은 일본 후지 은행에서 천억여원을 들여와
총 사업비 1690억원에 제2순환도로 3-1공구 공사를 내년 1월에 착공해 오는 2004년 6월
완공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가 4백억원을 재정지원하는
이구간은 완공이후 850원 정도의 통행료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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