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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생육 부진 현상을 보여오던
농작물이 이번 비로 완전 해갈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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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에서 아직까지
모내기가 끝나지않은 논은
천수답을 포함해 3천 헥타아르에 이르고 있으나 이번 비로
남해안 일부 염해지역을 제외하고는 완전 해갈됐습니다.
또 염해지역도 내일까지
충분한 비가 올 것으로 전망돼
모내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고추와 참깨 등 밭작물도
이번 비로 생육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나게됐으며
그동안 제한급수를 받아오던
신안과 완도 등 일부 섬 지역의 경우 간이 상수도 공급지역을 중심으로 70 퍼센트 이상
식수난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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