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변에 사는 주민
10명 가운데 한명꼴로 디스토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안군 보건소가
지난 4월 한달동안 영산강변 무안지역 주민 820명을 대상으로 벌인 디스토마 검사에서 10.6%인 87명이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71명은 간흡충에
15명은 횡천흡충에 감염됐습니다.
보건당국은
감염자에게 무료 투약치료를
실시하는 한편 민물고기나 생굴을
날 것으로 먹지 말것을 당부했습니다.
디스토마에 감염됐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증세를 보이다가
간손상으로 심하면 목숨을 잃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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