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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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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 노조는
그동안 병원측과의 협상에서
퇴직금 누진제 폐지와
임금 인상등에 대한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하자,
오늘 오전 8시부터
670명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는 파업이 가결되고
12일까지 병원측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오는 13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건강보험 노조도
오늘 오후 이틀째 부분파업을 갖고
정부가 일방적인
구조조정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오는 1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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