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파업 비상

조현성 기자 입력 2001-06-11 12:06:00 수정 2001-06-11 12:06:00 조회수 0

◀ANC▶

민주노총이 내일부터

연대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노정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부터는 항공사 노조의 파업이 시작되고 모레부터는

국공립 병원의 파업이 예정돼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민주노총의 이번 연대파업은

정부의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인력감축에 항의하기위한 것입니다.



대한항공 노조의 경우

노동위원회의 불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파업 강행을 선언했고

아시아나 항공도 파업동참이 유력시돼 항공대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광주지역을 오가는 양 항공사의

여객기 편수는 하루 평균 16편,

수송인원은 8천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병원의료노조의 파업은

항공사 파업보다 더욱 큰 파괴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전남대병원을 비롯해 강진 의료원과 목포 의료원 등 국공립 병원 노조가 연대 파업 동참을

선언한 상탭니다.

◀SYN▶



이에앞서 광주,전남환경위생노조와 목포 삼호중공업, 여천 ncc 노조등은 이미 파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더욱이 노동계는 내일 연대파업을 올 여름 총력투쟁의 시작일 뿐이라고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

◀SYN▶



그러나 노동계의 이번 연대파업 쟁점이 임단협 협상보다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쟁점이되고 있어

노사와 노정간의 타협 도출은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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