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3원)여천NCC 기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6-11 22:00:00 수정 2001-06-11 22:00:00 조회수 5

◀ANC▶

여천NCC 노조의

전면파업이 오늘로써

26일째를 맞고 있습니다.



노조는 2공장의

가동률을 최대한

낮추면서 공장 가동정지가

초읽기에 들어 갔습니다.

김주희기잡니다.



지난 달 16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여천 NCC 노조.



전면 파업이

한 달 가까이에 이르렀지만 노사 협상은 진전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상황은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오후 여천NCC 에틸렌

1,2공장을 점거한 노조원들은

2공장의 가동률을 계속 낮춰

실질적인 생산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여차하면 가동을 정지하겠다는

태셉니다.

◀INT▶

회사측은 계속해

동력조정실의 불법 점거를

해제해야만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INT▶

현재까지 생산차질로 인한

여천ncc의 피해액은 281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인근 석유화학공장의 연쇄적인

가동정지를 촉발 시켜

산단 전체로는 한달 후

약 3천억원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런 가운데 노동당국은

여천NCC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지름길로

사용자측이 보다 유연한 자세로

대안을 가지고 노조측을 적극 설득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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