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파업 고객 불편 여전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6-14 08:30:00 수정 2001-06-14 08:30:00 조회수 6

대한항공 노사 협상이 어제 밤 극적 타결, 항공대란 장기화의 한고비를 넘겼으나 항공기 운항이 완전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

리고 아시아나 노조가 여전히 파업중이어서 고객 불편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광주지점은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종결됐으나 조종사들의 휴식과 항공기 정비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늘 하루 광주, 여수, 목포공항을 출발하

는 모든 비행기가 결항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 오후 6시 이후 국내선 운항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정상 운항은 빠르면 15일 오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파업이 계속되고 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사정이 더욱 악화돼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광주, 여수, 목포를 출발하는 전 노선이 오늘 결항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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