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 일부 공장 공권력 투입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4 20:54:00 수정 2001-06-14 20:54:00 조회수 0

◀ANC▶

여천 NCC 공장 일부에

경찰력이 투입돼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VCR▶

전남 경찰청은 어제밤

여천 NCC 비조합원이 가동중이던

제 3공장에

경찰 6백명을 배치했습니다.



노조측은

경찰이 제 3공장에 진입한 것은

대화와 타협이 아닌

공권력 투입을 예고한 것이라며,

1,2 공장을 사수하는 한편

전 공장 가동중단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측은 이에대해 법원이

쟁의행위 금지를 결정했는데도,

노조측이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있다며

파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천 NCC 노사는

오늘 오전 협상을 재개했으며,

경찰은 협상의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공권력 투입을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날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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