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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병원과
여천 NCC 등 지역 대형사업장들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핵심 쟁점 사항을
한신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있는
전남대 병원 노,사는
퇴직금 누진제 폐지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 있습니다.
노조측은
퇴직금 누진제 폐지는
직원 복리후생의 후퇴는 물론
구조조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최권종 노조위원장
병원측은
공공기관 대부분이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했고,
경영부담을 개선하는 차원에서도
노조가 양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박보림 사무국장
여천 NCC는 성과급 지급과
노조 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가 관건입니다.
노,사 양측은
성과급 지급에는
대체로 의견 접근을 보고 있지만,
파업기간동안 발생한
노조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 문제가 걸림돌이 돼
공장 점거와 경찰력 배치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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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사내 하청 노조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삼호 중공업 노,사는
임금과 특별상여의 인상
수당의 기본급 전환등을 놓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상태지만
협상타결에는이르지못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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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파업이 계속되고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각종 수당의 68% 인상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사과등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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