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쟁점사항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5 18:04:00 수정 2001-06-15 18:04: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과

여천 NCC 등 지역 대형사업장들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사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핵심 쟁점 사항을

한신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있는

전남대 병원 노,사는

퇴직금 누진제 폐지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서 있습니다.



노조측은

퇴직금 누진제 폐지는

직원 복리후생의 후퇴는 물론

구조조정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최권종 노조위원장



병원측은

공공기관 대부분이

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했고,

경영부담을 개선하는 차원에서도

노조가 양보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박보림 사무국장



여천 NCC는 성과급 지급과

노조 간부들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가 관건입니다.



노,사 양측은

성과급 지급에는

대체로 의견 접근을 보고 있지만,



파업기간동안 발생한

노조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취하 문제가 걸림돌이 돼



공장 점거와 경찰력 배치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캐리어 사내 하청 노조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삼호 중공업 노,사는

임금과 특별상여의 인상

수당의 기본급 전환등을 놓고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상태지만

협상타결에는이르지못하고있습니다



**



나흘째 파업이 계속되고있는

아시아나 항공은

각종 수당의 68% 인상과

부당 노동행위에 대한 사과등

핵심 쟁점 사항에 대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하고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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