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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가뭄이 해갈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예산지원마져 불투명해
가뭄대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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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당국은 다음달 중순까지
밭작물을 비롯한
영농에 보탬이 되는 큰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가뭄이 20여일 이상 지속될 경우
마늘 양파등 4만 헥타르가 넘는
밭작물의 생육부진은 계속되고
천수답 구역 2모자 모내기와
본답 급수마져 차질이 예상됩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이달말
추진을 목표로 요청한
국비 40억원이 지원되지 않아
소형관정 개발등
가뭄대책 추진이 여의치 못해
피해가 늘어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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