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병원도 오늘 파업 -- 전화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3 15:44:00 수정 2001-06-13 15:44: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 노조가

조금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항공 불편에 이어

환자 불편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한신구 기자.. 전화 연결해



1) 전대병원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죠?



2) 항공사 노조 파업에 따른

결항등은 어떤가요?





















**



그렇습니다.



전남대 병원 노조

조금전 전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병원측과 밤샘 협상을 계속했으나,

임금 인상과

노동 시간 단축등을 둘러싼

이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결국 조금전 7시를 기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노조원 650여명은 근무를 하지않고

병원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갖고.



그러나 응급실과 중환자실과 수술실에는 최소 인력을 배치해

진료 공백을 막기로 했습니다.



병원측도 비조합원 330명과

일용직 근로자등을 총 동원해

의료 파행을 최소화하기로했다.





예약 환자나 병동 환자의 경우도

진료에 차질이 없을 거라고 밝혔다



오늘 전남대 병원을 시작으로

노,사 갈등을 빚고있는

병원들이 잇따라 파업에 동참.



보훈병원은 오는 16일,

강진과 순천, 목포 의료원은

오는 20일 파업에 들어갈 예정..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



오늘부터는 더 불편해진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 노조 파업으로

승객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전남 모든 노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는

두편만 결항됐던 아시아나 항공도

오늘 서울행 첫편이 결항되는등,



파업으로 인한

감축 운항이 불가피한 상탭니다.



항공기 결항 사태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삼호중공업과 여천 NCC 등

민노총 소속

지역 13개 사업장 5천명도

어제에 이어

이번 연대파업에 동참해 있는상태



노동계는

구조조정 중단과 비정규직 철폐등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파업 계속



이번 파업 사태

해결 기미가 쉽게 보이지않고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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