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 지하철 1호선 1단계의 지하구조물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점차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체 구간의 절반 가량에는

선로로 설치됐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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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음



요란한 소음속에서 작업 인부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전동차가 지나다닐 선로를

튼튼하게 고정 시키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입니다.



인텨뷰



작업 차량을 타고 이미 설치된 선로를 따라 통로를 지나자 어둠속에서 지하 구조물이 제모습을 드러냅니다.



내부 장식은 아직 멀었지만

오는 2003년말부터 시작될

광주 지하철 시대의 모습을

미리 보는데 손색이 없습니다.



동구 용산동에서 서구 마륵동을 잇는 지하철 1호선 1단계 12킬로 구간 대부분이 지하 통로로

연결됐습니다.



토목 공사가 82%를 넘으면서

절반 이상의 구간에 선로가 설치됐습니다.



아직 연결되지 않은

도청앞 턴키 구간과 양동 시장 부근도 내년 4월이면

터널이 완성됩니다.



전동차의 숙소와 정비소로 사용될

용산동 차량기지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하철 중단 논란에도 불구하고

1호선의 공정율은 80%를 넘고 있습니다.



인텨뷰



광주 지하철 1호헌 1단계 구간은

오는 2003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되고 시운전에 들어간 뒤

2003년말쯤

정식 개통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