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과잉생산 악순환R

입력 2001-06-03 17:33:00 수정 2001-06-03 17:33:00 조회수 0

◀ANC▶

마늘과 양파, 무, 배추등

주요 농산물이 해마다 과잉생산으로

가격폭락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농산물 재배 예측시스템이

도입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도청직원들은

양파를 무더기로 샀습니다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예년의 4배 가까이 떨어져

울상이 된 양파재배 농민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지난해에는 방울토마토를 비롯한

농축산물 소비운동이 전개된바 있습니다



농수축산물 사주기 운동은

연례행사가 된지 오랩니다



이는 농산물 과잉생산을

미리 막지 못한 결괍니다



현재 과잉생산을 막을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라고는

재배 의향조사와 권장지도가

고작입니다



때문에 과잉생산과 사주기 운동

그리고 폐기처분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INT▶



전라남도는

과잉생산을 막기위한

농산물 예측시스템

도입을 꺼리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등 여러가지 변수가 많아

예측이 잘못될수 있고

그래서 책임을 뒤집어쓸수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결국 농민들은

운을 기대하는 영농을 계속해야 할 형편입니다



가격조절을 위한

농산물 사주기나 폐기처분에 앞서

재배 예측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것은 바로 이런 연유에섭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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