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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택시 기사가
실종된 지 140일 만에
댐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VCR▶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담양군 고서면 광주댐 상류에서
지난1월 실종된 광주 모 운수 소속
택시 기사 56살 정병문씨가
차량과 함께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낚시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량 안에 돈이 그대로 남아 있고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운전 부주의로 저수지로 추락해
숨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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