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간단체가

입시 전문가를 초청해

고3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제시된

2002학년도 대학 입시 전략을



윤근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ＶＣＲ▶

설명회 강사로 나선

대성학원 이영덕 평가실장은

먼저 고 3학생들의 학려 저하가

대학 입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학부모들을 안심시켰습니다.



고 3 학생들의 실력이

많이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손해볼 게 없다는 얘깁니다.



◀ＩＮＴ▶



재수생의 숫자가 지난해에 비해서

50-60% 정도로 줄어든데다

이들의 실력 역시 떨어져 있다며

재수생 강세 전망도 부인했습니다.



이 실장은 또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시험이 결정적으로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ＩＮＴ▶



따라서 기출 문제을 중심으로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폭넓은 독서와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학생부 성적이 좋은

수험생은 2학기 수시 모집을

노려보라고 권유했습니다.



또 구술과 심층면접에 대비해

시사 문제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설명회에 참석한 2백여명의 학부모와 진학 담당 교사들은

시종 일관 진지한 자세로

새로 바뀐 대학 입시 제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