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병원 파업 * 항공 파업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6-14 15:14:00 수정 2001-06-14 15:14:00 조회수 0

◀ANC▶

전남대 병원이

이틀째 파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료공백은 빚어지지않고 있습니다

◀VCR▶

전남대 병원은 오늘

평소보다 환자가 10% 가량 줄고

환자들이 진찰을 받는데

다소 오랜시간이 걸린 것을 빼곤

정상 진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사는

오늘도 실무 협상을 계속했지만,

퇴직금 누진제를 둘러싼 마찰로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습니다.



파업 사흘째로 접어든

아시아나 항공은 오늘

광주.전남 전 노선의

항공편 운항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노사 협상이 타결된 대한항공은

오늘까지는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지만,

내일 첫 항공편부터는

정상 운항될 예정입니다.



이틀째 연대파업을 벌이고있는

삼호 중공업등 민주노총 산하

지역 12개 사업장들은

노,사가 물밑 접촉을 벌이고있지만

의견차가 커서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환경위생 노조의 경우

사측과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에는 합의했지만,

파업기간 동안의

민,형사상 책임을 놓고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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