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수퍼-아들 시켜 동거남 폭행 - R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6-18 19:24:00 수정 2001-06-18 19:24:00 조회수 0

◀ANC▶

지난달 30일 발생한 택시강도는 택시기사와 함께 살아온 동거녀가 아들을 시켜서 저지른 어처구니 없는 범행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는 어머니의 부탁으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택시강도로 위장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광주시 용산동 제2순환도로.



지난달 30일

택시기사 42살 고모씨가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을 빼앗겼습니다.



용의자들은 다름아닌

고씨와 동거하는 여인의 아들 김모군 일당이였습니다.



(스탠드 업)

용의자들은 렌터카를 빌려 범행에 이용했다, 결국 차적 조회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INT▶

경찰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김군의 어머니 43살

김모여인의 부탁으로 고씨를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군의 어머니는 2년전부터

고씨와 동거를 했지만 친자식만을 편애하는 고씨와 자주 다퉜습니다.



참다못한 김여인은 아들과 아들 친구들에게 고씨를 혼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INT▶

아들



경찰은 43살 김모여인을 강도상해 교사 혐의로, 아들 21살 김모씨등 일당 5명을 강도상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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