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용의자 총 맞고 검거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5-30 18:32:00 수정 2001-05-30 18:32:00 조회수 0

◀ANC▶

강도 사건 용의자가

경찰 검문에 불응하고 달아나다,

실탄을 쏘며 추격한

경찰과 격투끝에 붙잡혔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오늘 오후 4시쯤

광주시 호남동 한 빌딩 앞.



경찰이

30대 남자를 검문하려 했습니다.



어제 새벽 발생한

강도 사건 용의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남자는

검문에 불응해 달아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시작됐습니다.



주위를 뱅뱅 돌면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달아나던

이 남자는

한 가정집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스탠드업)

도망가던 용의자는 가정집에서 경찰과 격투를 벌이게 됐습니다.



경찰이 공포탄을 쏘았지만 용의자는 경찰에게 반항했고,



결국 다리에

실탄을 맞고서야 붙잡혔습니다.



◀INT▶

백종열 동부서 강력반



손씨는 어제 오전

광주시 호남동 한 빌딩 화장실에서 회사원 23살 신모 여인을 성추행하고 반지와 현금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었습니다.



손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경찰은 손씨를

특수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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