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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의 관리 책임을 놓고
주민과 자치단체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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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월산동에 사는 박 모씨는
집을 새로 짓기 위해
오늘오후 땅을 파는 과정에서
집 터에 묻혀있는
하수관을 깨뜨렸습니다.
박씨는 이에대해 공공기관이 임의로 하수관을
집 터에 묻은 것이라고 주장하며
하수관을 당장 이설해 달라고
관할 구청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광주 남구청은
문제의 하수관은
개인이 묻은 것으로
구청의 책임은 없지만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의 오염이 우려되기 때문에
보수공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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