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대출(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6-16 17:07:00 수정 2001-06-16 17:07:00 조회수 4

사채시장이 철퇴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은행과 금고 캐피탈 등 금융권에서는 무신용 무담보 대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서민을 위한 대출을 한다고 해놓고 20%가 넘는 이자를 받고 있어서 이에대한 폐해도 적지 않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지역 금고업계가 서민대출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각 금고마다 담보나 보증인

없이도 몇백만원의 소액자금을

손쉽게 빌려주고 있습니다



광주창업상호신용금고의 경우

연 15.5%의 금리로 3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일수대출을 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금고의 일수대출은 이미 3천5백계좌에 4백억원이 대출됐습니다

인터뷰(배상우부장)



그렇지만 일부에서는 20%가

넘는 대출이자를 받고 있어서 그만큼 서민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동양금고와 중앙,대한

금고의 2백만원 한도의 무보증

마이너스 대출의 이자는 20%대를

넘고 있습니다



삼성캐피탈 광주지점은

재래시장 상인과 자영업자 개인

사업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고 5백만원까지 연 18.9에서

22.9%의 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성운팀장)



광주지역 각 은행들도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하는

현금서비스 대출 이자는 여전히

20%가 넘는 고리를 받고 있습니다



금융권이 차별화된 마케팅 등

서비스의 질이나 선진금융기법은

도입하지 않은채 서민대출금리만

높게 책정해 수익원을 확보하는

구태의연한 관행이 여전이통용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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