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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지 소,돼지값이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농가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소 사육농가는 별 이익이 없는 반면 돼지 사육농가는
모처럼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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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말부터 암소의 산지가격은 5백킬로그램짜리 한마리를 기준으로 최고 3백 2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3,40만원가량
오른 가격이 수개월동안 지속되고 있지만 한우사육 농민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어미소를 팔고난 뒤 역시 3,40만원 이상 오른 값에 송아지를
사야하는 등 한우의 생산원가만
높일 뿐 이익없는 축산을 반복하고 있기때문입니다.
◀INT▶문만식 *농민*
//더 오른다니까 송아지안판다.///
◀INT▶최영 *축산기업 상무*
//오히려 좀더 싸져야 농민이나 소비자에게 장기적으론 좋다///
이에반해 돼지 사육농가는
여름철 성수기를맞아 백킬로그램짜리 돼지 한 마리가 평소보다 4,5만원이상 오른 20만원선에 거래되면서 모처럼 웃음을 되찾고 있습니다.
◀INT▶김철훈*오성축산 과장
//돼지는 자체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오르면 모두 돈이다///
돼지 사육농가의 경우 물량이 쏟아지는 오는 9월까지 미소를 띨 것으로 보이지만,송아지 값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어
소 사육농가의 한숨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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