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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21주년을 맞아 오늘
망월묘역에는 전국에서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펙트(3-4초)
2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건만 어머니의 눈물은 아직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군부의 총칼에 아버지를 잃은 3살박이는 이제 어엿한 숙녀가 되어 아버지를 찾았습니다.
21주기 기념식이 열린 5*18 묘지에서는 80년의 아픔과 유족들의 가슴에 사무친 한이
눈물과 오열로 복받쳤습니다.
(스탠드 업)
기념식에 이어 이곳 망월묘역에는 전국에서 온 참배객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왜곡된 이념의 장벽에서 시대의 아픔을 경험했던 제주 4*3항쟁 도민 연대도 5월 영령들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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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민
5*18과 4*3은 같은 연장선상이다.
구묘역에도 민주화를 외치며 쓰러져간 영령을 추모하는
발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INT▶
한신대학생
5*18을 추모하기 위해 왔다.
오늘 5*18 묘지를 찾은 유족과 참배객들은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아로 새겼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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