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5.18 21주기 기념식(데스크)수퍼

김낙곤 기자 입력 2001-05-18 17:49:00 수정 2001-05-18 17:49:00 조회수 5

◀ANC▶

오늘

광주 망월동 5월 묘역에서는

5.18 광주 민중항쟁

21돌을 추모하는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애국가 씽크 ◀SYN▶



80년 5월

전남 도청앞에서 목놓아 부르던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5.18 21돌 기념식은 거행됐습니다.



5.18 유족회를 대신해

윤영규 기념재단 이사장과

조비오 신부,강신석 목사가

고개 숙여 재단에 꽃을 놓고

향을 피웠습니다.



이윽고

이한동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홍사덕 국회부의장,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

김종호 자민련 총재 대행등이

차례 차례 헌화 분향했습니다.



이한동 국무총리는

5.18 유공자 예우법과

5월 묘지의 국립묘지 승격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해 나갈것임을 다짐했습니다.

◀INT▶

경과 보고에 나선

윤영규 이사장은

정치권의 정략에 의해

5.18 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이

또 다시 좌절됐다고 말했습니다.



문병란 시인 ◀SYN▶



한줄 한줄

추모시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5.18 묘역에는

80년 5월에 대한 기억으로

숙연함이 가득했고,

30여분만의 기념식은

막을 내렸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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