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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등학생에 대한
홍역 일제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생 가운데
2차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37만여명에게 다음달말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접종에 들어갔습니다.
시도 보건당국은 현재
90%를 밑돌고 있는 홍역 면역도를 이번 접종을 통해 9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광주와 전남지방에서는
지난해 3천2백여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올들어서도 이미 3천5백여명이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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