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걱정 갈수록 심해진다R

입력 2001-05-22 17:23:00 수정 2001-05-22 17:23:00 조회수 0

◀ANC▶

갈수록 물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뭄 때문에

물고통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물부족 현상이 더

심해질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용백기잡니다











이번에 내린 비는

지역별 평균 10밀리미터에도 못미쳐 해갈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마늘 양파등 4만 2천헥타르의 밭작물의 생육부진은 계속되고

2만 9천여명의 도서 해안주민들의 제한급수의 불편은

지속되게 됐습니다



다음달 초순까지 큰 비가

내리지 않으면

천수답 구역 2모작 모내기와

본답 급수마져 차질을 빚게 됩니다



◀INT▶



전라남도는 가뭄대책비로

정부로 부터 10억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40억원의 추가지원을 요청하고

급수용과 농업용수용 개발사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수리 안전답을 중심으로 관정을 개발하는등

적극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아

해마다 되풀이되고 있는 현상입니다



◀INT▶



도내에는 한해 평균 천 2백밀리의

비가 내립니다



그렇지만 물을 가둬들수 있는

수리시설이 크게 부족해

강우량의 60%를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가 분석한바에 따르면

2천 11년에 영광.함평은

실 수요에 비해 3-40%,

목포는 2-30%의 물이

부족해질 전망입니다



수자원 관리대책이 없어 생활용수마져 부족해지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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