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직항로 무산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5-29 11:18:00 수정 2001-05-29 11:18:00 조회수 5

다음달 28일 개설 예정이던

광주-중국 상해 직항로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중국 동방 유한 항공사측이 광주와 상해 노선을 취항하겠다며 제출한 취항신청서에 대해 사실상 허가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건교부관계자는 지난해 9월 체결한

한.중 항공협정에서 서울과 성도,광주 또는 대구와 상해 등 6개 노선만을 신설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이 대구와 직항로를 개설한

중국 상해의 경우 추가로

광주와의 직항로 개설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상하이 직항로 개설을 전제로 광주전남북이 연계한 중국관광객 유치 작전을 펼치려던 3개 시도의 계획도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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