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은 누가?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6-04 14:45:00 수정 2001-06-04 14:45:00 조회수 0

◀ANC▶

택배서비스가 보편화 되면서

배달사고도 빈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택배회사는

그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피부 미용실 운영하는 홍미옥씨.



미용기계가 고장이나

지난 3월 경기도 파주에 있는 공장에 수리를 맡겼습니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두달이 넘도록 수리를 맡긴

기계는 오지 않고 있습니다.



원인은 택배회사에 있었습니다.



수리를 마친 공장에서는

택배회사를 통해 기계를 보냈지만 홍씨는 받지를 못했습니다.



◀INT▶

배달이 되지 않았는데 서로 책임을 미룬다.



택배회사는 배달 사고의 책임을 대리점으로만 미루고 있습니다.



◀SYN▶

박모가 물어줘야 한다.



한의원을 운영하는 이행엽씨도 택배서비스를 이용했다

큰 낭패를 봤습니다.



손님에게 주문받은 약을

택배로 보냈다가 약이

파손됐기 때문입니다.



역시 대리점과 회사가

서로 책임을 미루면서 6개월째 배상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6개월째 미루면서 바보만들고 있다



전자 상거래와

통신 판매가 보편화되면서,

택배 서비스는

물류 운송의 중심에 섰습니다.



하지만

그에 걸맞는 서비스나

사후관리는 이뤄지지않고있어

애궂은 소비자들의

속앓이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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