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파업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6-12 10:42:00 수정 2001-06-12 10:42:00 조회수 0

◀ANC▶

사상 초유의 양대 항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항공대란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내일은 전남대 병원 노조의 파업도 예정돼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예고된 파업이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컸습니다.



평소보다 한적한 모습이었지만

행여나하는 생각으로 공항을 찾은

시민들은 발길을 돌려야했습니다.

◀SYN▶



항공사 노조의 파업 첫날,



대한항공의 경우 오늘 하루

서울행과 제주행 여객기 &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대체인력을 투입해 감축 운행에 들어간 아시아나 항공도

서울행과 부산행 비행기가 결항됐고 내일 서울행 첫 비행기도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항공사 노조의 파업에 이어

내일은 전남대병원 노조까지

파업에 가세할 예정입니다.



노조측은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응급인력이 필요한 곳에는

최소인력을 배치할 계획이지만

외래 진료 등에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민주노총은 오늘 전국적으로 집회를 열고 파업에 대한 결의를 다졌습니다.



◀INT▶

윤영민 민노총 지역본부장



민주노총 지역본부측은

이번 연대파업에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모두 12개 사업장 4천여명의 근로자가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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