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이에따라 일선 시.군은
곧바로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도17호선 대체우회도로공사현장.
긴 가뭄을 해갈시키는
천금같은 빗 줄기가 벌써부터
장마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이미
공사장 절개지 붕괴와 지반침하,
불어나는 빗물에 대비한
안전 관리에 나섰습니다.
(S/U)관내 대형공사현장에서도
장마철을 앞두고
이처럼 배수시설을 갖추는 등,
수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봉계동 대광아파트 공사현장.
공사현장 주변의 비탈면 절개지와
옹벽, 지하 터파기 현장에 대한
대비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 장마에 대비해
공사가 중단된 현장등,
대형 공사장 10군데와
관내 56군데의 교량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INT▶
특별 관리대상지역인
율촌면 소재지와 덕양우시장등,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우려도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해 대책상황실은
곧바로 장마 대비 체제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극심한 가뭄과
그 뒤를 잇는 수해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일선 시.군은 또다시
긴장속에 여름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