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체대출금회수(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6-12 15:26:00 수정 2001-06-12 15:26:00 조회수 5

광주전남 은행권이 이달말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또 다시 연체 대출금 회수에 나서면서

일부에서는 신용경색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여신자산의 건전성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체

대출금 감축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에펙트



광주은행은 담당 심사역이

연체대출금에 대해 중점관리하는

한편,기업체의 경우 업체별로 담당직원을 선정해 연체율을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6%대였던

연체율이 올들어서는 4%대로

내려 앉았으며 지난달들어서는

3.2%로 뚝 떨어졌습니다

인터뷰(고영조)



서울은행 호남지역본부도 각 지점별로 감축목표액을 할당해 대출금과 신용카드 연체회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은행 광주지점의 경우

연체회수금액이 이달들어 전달보다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인터뷰(장남식본부장)



이처럼 지역 은행들이

상반기 결산을 앞두고 연체관리를

크게 강화하면서 일부에서는 신용

경색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은행에서는 기존 대출금을 무리하게 회수하는가 하면 신용대출은 꺼리고 담보대출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고객)



관련전문가들은

연체대출금 독촉등 구태의연한

관행보다는 개별 고객의 정보와

수입수준은 물론이고 은행

내부적인 리스크와 수익관리등을

통합할수 있는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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