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R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6-16 13:00:00 수정 2001-06-16 13:00:00 조회수 0

◀ANC▶

전대병원 노사간 협상이 진전이 없는 가운데 파업에 참가 노조원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한편 여천 NCC에는 내일 새벽쯤 공권력이 투입될 예정이여서 오늘밤이 고비가 되고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







◀VCR▶



닷세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대병원은 퇴직금 누진제 등을 놓고 서로간에 입장차이가 너무

커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파업 초기보다 노조원의 참가가 갈수록 늘고 있어

다음주 월요일쯤에는 병원진료에 차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오늘 충장로에 진출해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병원측에 성실한 협상태도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오늘 파업예정이였던 보훈병원은 일단 파업을 유보하고 일부 노조원만 서울로 상경해 파업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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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 ncc에는 경찰병력이

속속 집결하고 있어 공권력

투입이 임박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천 NCC 주변에는 21개 중대가 배치됐고

오늘밤 추가로 10개 중대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오늘 밤 대책회의를 갖고 노사간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 새벽쯤 공권력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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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의 파업이 장기화 되면서 광주에서 출발하는 항공기가 전편 결항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타이어가 지노위에 조정 신청을 내고 다음주에 파업여부에 대해 투표를 벌일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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