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운중 사태 파문 확산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5-23 10:30:00 수정 2001-05-23 10:30:00 조회수 0

◀ANC▶

교권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 학운중학교 최모 교장에 대해

교육청이 징계 대신

경고 처분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교사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VCR▶

광주 학운중학교 교사 20여명은

오늘 아침

학교 정문에서 집회를 열고,

최교장을 중징계하라고

교육 당국에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도 최교장에 대한

동부 교육청의 감사가

의도적으로 축소됐다고 주장하며

중징계 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동부 교육청에서 점거 농성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교육청과 동부 교육청은

최교장이 교사들에게

폭언을 한 사실 등이

감사를 통해 확인됐지만

징계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조만간 최교장을 인사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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