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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집에 바래다 주겠다며 10대 여자에게 접근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중국집 배달원
18살 정모군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정군은 오늘새벽 광주 운암동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19살 박모양에게 오토바이로 집까지 태워주겠다며 접근한 뒤
박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등 6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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