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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는 국내 검사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가공공장은
한.중간 수산물수출이 차단됩니다.
이에 발맞춰 여수지역에서도
대중국 수출을 겨냥한 공장등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여수시 오천산단의
한 수산물 수출 가공업체,
가공품 포장지와 세척시설등
시설전반이 미국 FDA 위생기준에 맞춰 설계된 곳으로 최근 대중국
수출업체로 등록을 마쳤습니다.
오는 7월부터는 해양수산부에
수출 수산물업체로 등록돼야만
중국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INT▶
납꽃게 파동이후
중국산 불량 수산물의 반입을
막기위한 근본대책으로
한.중간에 위생안전 약정이
지난달 체결된데 따른 것입니다.
수출입 절차가 까다로워졌지만
우리 식탁의 안전성은 그만큼
확보된 셈입니다.
◀INT▶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여수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으로 수,출입된 수산물은
4천여톤으로 전체 물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산물 분야에서 대중국 의존도가
가장 높다는 의미입니다.
중국 수출을 희망해 등록을 마친
가공공장은 여수에서만 3개업체,
(STAND-UP)
등록공장에서 생산되지 않은
중국산 수산물의 수입을
사전에 차단한 이번 조치로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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