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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이 오늘로 딱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는 월드컵 붐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벌였습니다.
월드컵 경기장 공사도 마무리작업이 한창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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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관문, 중외공원 앞
올림픽 동산에 160개의 국기와 엠블렘기가 일제히 게양됐습니다.
현장음
오늘 올려진 기들은 내년 2002년 6월 월드컵 경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면서
힘차게 펄럭이게 됩니다.
시장..
[코리아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여성 운전회 회원 등 60여명은 차량에 홍보용 스티커를
붙여주면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오는 8월에는 한일 월드컵 개최 도시간 축구 교류가 이어지는 등
월드컵 붐 조성을 위한
행사들이 내년까지
계속 됩니다.
경기장 시설도 마무리 단겝니다.
현재 공정률 92%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광주 월드컵 경기장은
오는 9월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4만2천석의 관람석을 갖춘
최신 시설의 경기장 그라운드에는 벌써 파란 잔디가 튼튼히 자라났습니다.
"S/U:이곳 광주 구장에서는 내년
2002년 월드컵 축구 경기때 조예선과 8강전 등 모두 3경기가 펼쳐집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1년,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
그리고 광주시가 얼마나 철저히
막바지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월드컵 개최의 성공 여부는
판가름 날 것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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