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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입자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상영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첨단 컴퓨터 운영체계가
광주지역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돼 가정 인터넷극장 시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영화
글레디에이터를 기존의 인터넷망으로 감상합니다.
그러나 자주 화면이 정지되는등 버퍼링 현상이 나타나 매끄럽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림서버 모비딕21로
영화를 보면 대형화면과 동시다발적인 접속에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단 한대의 서버가 동영상데이터를 전송하던 기존의 방법과는 달리
여러대의 서버가 분산저장된 데이터를 병렬로 전송하는
방식이 개발돼 가능해 졌습니다.
벤처기업 포스트림이 개발한
이 컴퓨터 운영체계는 화질이나
전송속도,이용자수면에서
기존 시스템을 5배이상 능가하고
있습니다.
또 고품질 실시간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 원격강의나
동영상을 이용한 기업체 홍보는 물론 인터넷과 컨텐츠사업등에
유용한 기술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INT▶남지승박사
이번에 개발된 이 모비딕21은
전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기술보다 한단계 발전한 기술입니다.
따라서 최소한 3천억에 이르는 최첨단 기술력의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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