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은행권이 각종
수수료를 현실화하고 담보대출 종류를 다양화하는등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손쉬운 돈벌이에만 나서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은행은 이달부터
아파트 관리비 수납시 한세대에 6백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그동안 원가이하로
제공해온 각종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현실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다른 은행으로 돈을 보내거나 현금 자동지급기를 이용하면서 내는 수수료가 최고
백%인상됩니다
정부와 공공기관들도
다음달부터 세금이나 공과금 수납
대행에 따른 수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은행권이 수지를 맞추기 위해선 수수료를 올려야 한다지만
고객부담은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인터뷰(주민)
그동안 부동산 위주의 담보관행도 바뀌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채권,골프회원권,
그리고 개인택시면허증과 전세계약서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들어서는 창고에
보관중인 농수산물마저도 창고
보관증과 약정서 등을 제출하면
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인터뷰(고영조차장)
그러나 일각에서는
은행들이 신용대출을 확대하기위한 개인신용정보의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전당포식의 운영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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