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제2농수산물 입찰 또 말썽(데스크)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6-11 17:51:00 수정 2001-06-11 17:51:00 조회수 6

◀ANC▶

광주 제2농수산물

도매시장이 건물 공사 입찰 문제로

공사가 중지된데 이어

이번에는 최근 실시된 전기 공사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광주시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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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2농수산물 도매 시장 건립 현장입니다.



건물 공사 입찰에 문제가 있다는

법원의 판결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공사가 중지됐습니다.



이번에는 지난달 2일 실시된

30억원 규모의 전기 공사 입찰이 말썽이 되고 있습니다.



탈락한 종합 전기측이

적격 심사 과정에서 공사 실적이 잘못 평가돼 공정성에 의혹이 있다며 광주시에

재심을 요구하고 나선 것입니다.



공사실적은 신축공사만 해당되는데도 광주시가 1순위 회사인 진흥 전력 공사의 개.보수 공사를 실적으로 인정했다는 것입니다.



씽크 탈락업체 관계자



이에 대해 광주시는 보다 많은 업체의 참여를 위해 입찰공고때 신축공사만 해당한다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진흥공사가 시행한 서울 주택공사 논현동 전기공사는

신규 공사였기 때문에 하자가 없자는 입장입니다.



씽크









여그러나 종합전기측은 당시의 공사 서류에 공사명이 논현동 사옥 전기.통신 개.보수 공사라고 명시돼 있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종합전기측은 광주시가 이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행정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입찰 시비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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