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 저수지서 천연기념물 수달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9-25 11:57:00 수정 2001-09-25 11:57:00 조회수 4

강진군의 한 저수지에서

천연기념물 제 330호로 지정된 수달이 발견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조류보호협회 목포지회는

지난 18일 강진의 한 저수지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생후 2-3개월된 수달 한마리를 후송해 치료중이며 이제는 기력을 회복해 방사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보호협회측은"수달은 새끼가 완전히 독립할 때까지 보호하는 특성이 있어 여러마리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면서 "멸종위기의 희귀종인 만큼 전남도와 함께 생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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