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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음식을 먹은 초등학생 5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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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봉선동의 한 교회에서
어제 점심을 먹은 초등학생 5명이
설사와 복통 등
식중독 증세를 일으켜 기독병원과
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신도 2백여명과 함께
교회에서 제공한
김밥과 피자 등을 먹었습니다.
광주 남구 보건소는 교회 식당에서
남은 음식물을 수거하고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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