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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에서 광주 지하철 공사
문제가 집중 거론됐습니다
시의원들은 재정 적자를 우려하며 지하철 공사를 중단하고 지하도로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오늘 열린 광주시의회 시정질의를 이강세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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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질의에 나선 두명의 시의원은
광주시의 열악한 재정 실정을
감안할때 지하철 공사가 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지하철 공사로 5년 동안 광주시 채무가 3천억원 가까이 늘었고 설령 지하철을 완공하더라도
운영 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재정 파탄을 막기위해 지하철 공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과
지하철 공사 구간을 지하도로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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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고재유 시장은 지하철 1공구 공정이 81%를 넘어섰다며
공사를 중지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예상되는 운영 적자는 중앙 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겠다며
기존의 입장을 거듭 밝힘에 따라
지하철 문제는 진전없이 원점을 맴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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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정 질의에서는 지하철
문제 뿐만 아니라 도청 이전 문제와 인사 문제, 환경 관리 공단
설립과 음식물 쓰레기 사료화 공장
문제점등이 집중 거론됐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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